오늘은 남해 가볼만한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.
저는 이번 년도 여름 휴가로 다녀왔었는데
한참 날씨가 변덕이 심할 때라
햇빛과 비를 같이 맞이했지만 그 나름대로의 추억이
조금 더 남아있던 곳이네요.
갔다 온 곳은 유명한 독일마을과 덜 알려진 미국마을.
이왕 간 김에 두군데 모두 다녀왔어요.
입장료는 미리 말해두지만 모두 무료입니다.
주차장은 네비게이션에 '독일마을' 찍고 오시면
여러 군데 있어서 목적지와 조금 더 멀고 가까울 뿐이지
사람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자리는 많았어요.
사진을 찍고 메일로도 보낼 수 있는 포토존이에요.
화질이 생각했던 것보다 좋았고,
가족과 함께 추억을 남기기에 좋더라고요.
명소 정보나 맛집, 숙박 정보도 안내되어 있으니
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셔도 좋을 거 같네요!
사실 어디가 유명한 전망대인지 잘 몰라서
그냥 사람들 많이 가는 곳으로 따라 올라갔어요.
입구에서 저 문이 보이시면 쭉 직진하시면 됩니다.
여기가 바로 그 sns에서 핫한 전망대에서 찍은 모습이에요.
우리나라에도 참 예쁜 곳이 많다는 걸 느끼는 요즘인데
비록 독일을 안가봐서 느낌이 어떤지 잘 모르지만,
평소 보던 것들과는 이색적이라는 건 분명했어요.
어떤 분들은 구경할 게 없다고 가지말라고 하기도 하던데
저는 개인적으로 명소가 된 곳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봐요.
직접 가보고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느냐에 따라
여행의 가치가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.
곳곳에 소시지 파는 곳들도 많고, 유자빵도 팔더라고요!
먹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모두 느낄 수 있었네요.
생각보다 마을이 큰 거 같지 않지만 커서
다 돈다고 생각하시면 넉넉히 한시간은 잡아야 할 거 같아요.
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'미국마을'도 있어서
한 번 들러봤어요.
길게 뻗은 나무가 예쁘게 주위를 둘러싸고 있었는데
비슷한 듯 하면서도 좀 더 아늑한 느낌이였어요.
어머니는 여기가 더 조용해서 좋다고 하셨어요.
다만 여긴 관광지 느낌보다는 주민 분들이 직접 살고 계신
주택느낌이 강한 곳이여서 기대는 크게 하지말고
동네 콧바람 쐬러 가는 정도로 생각하고 가시면 좋을 거 같아요.
남해 가볼만한곳 찾으신다면 참고하셔서
즐거운 여행이 되셨으면 좋겠네요!
독일마을과 미국마을 추천합니다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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