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 광고가 아니기 때문에 따로 업체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.
직장을 다니면서 짜투리 시간이 생길 때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에 한해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에 대해 조금씩 공부하기 시작했어요. 사실 요즘에는 평생 직장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 없는 만큼 세상이 빠르게 변해가고 있잖아요. 그만큼 새로운 것을 익혀가는 과정이 힘들지만 필요한 거 같더라고요.
그렇게 처음에 시작하게 된 것이 위에 있는 '네이버 블로그' 였는데요. 노출도 상대적으로 쉽게 되고 애드포스트도 금방 달고 체험단으로 벌어먹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고요. 언젠가 체험단에 관한 얘기도 한 번 해볼게요. 아무튼 그렇게 계속 글을 써오다가 사실 애드포스트는 다들 아시겠지만 수익이 정말 많이 없잖아요?! 공짜밥을 먹으러 다니곤 했지만 문득 현금도 어디선가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.
할 수 있는 거라고는 글 쓰는 거라서 알바를 찾아보다가 원고 작성이 눈에 띄더라고요. 참고로 이것도 참 짜게 주는 곳이 많으니 처음에 잘 골라서 가시길 바래요. 여기저기 넣어봤는데 아무래도 경험이 아예 없으니 잘 안 뽑혔어요. 그러다 큰 대행업체인데 테스트용 원고도 돈을 주는 곳을 발견해서 바로 지원을 하게 되었어요.
처음에 정식 작가가 되기전에는 한 글자당 보통 2.5원 정도였는데 짜기는 했지만 그래도 쓰는 만큼 받을 수 있는 점에서좋았어요. 직접 내 블로그에 올리는 것이 아니고 조건에 맞게 원고만 써서 보내주면 되는데 바로 올리지는 못해요. 검수과정을 거쳐서 통과를 해야만 올릴 수 있었어요. 사실 이때 힘들어서 몇 번 포기할까 생각도 했는데요. 생각보다 마감시간 전에 올려야 한다는 압박감 엄청나더라고요. 글의 퀄리티도 어느정도 맞춰줘야 하고.(아니면 수정 or 환불 대상)
그렇게 몇 개를 쓰고 개인톡으로 졸업 원고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톡을 받았어요. 생각보다(?) 금방 그 기회가 찾아왔는데요. 2개의 원고를 무상으로 써주고 통과하면 이제 정식작가가 되는 거였어요. 저는 사실 그 때 일이 있어서 급하게 쓴다고 글 퀄리티가 주관적으로 봤을 때도 좋았던 편이 아니었는데, 그래도 통과시켜주시더라고요. 웬만하면 통과시켜 주시려고 하는 거 같긴해요.
아무튼 그러고 나니 이제는 한 글자당 5-6원. 적을 때는 4원. 대충 2000자에 만 원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. 저는 물론 처음에는 좀 열심히 했다가 지금은 시간 대비 그닥 효율적인 거 같지 않아서 생각 날 때만 적긴 하는데, 그래도 일주일에 2개씩만 적어도 10만원은 벌 수 있어요. 물론 가만히 놀면서 버는 돈은 아니지만 글을 어느 정도 쓰신다 싶으시면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.
+)기타 궁금하신 사항있으시면 비밀 댓글로 남겨 주시면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는 알려드리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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